대구시·경북도의사회 “이재명 헬기 이송, 명백한 직권 남용”
박준우 2024. 1. 8. 22:12
[KBS 대구]대구시의사회는 오늘 성명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헬기 이송은 명백한 직권 남용이고 응급 의료전달체계를 흔드는 특권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경북도의사회도 성명을 내고, "이 대표가 솔선수범해 부산대병원에서 치료받고, 가족들도 그 곁에서 간호를 했다면 지방 의료에 대한 국민 신뢰가 한층 높아졌을 것" 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이재명 대표의 헬기 이송을 비판하는 각 지역 의사회 규탄 성명은 부산을 시작으로 오늘까지 10곳에서 발표됐습니다.
박준우 기자 (joon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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