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내부 FA 김대우와 2년 총 4억원에 계약

정세영 기자 2024. 1. 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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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약선수(FA) 투수 김대우(35)가 삼성에 잔류한다.

삼성은 8일 김대우와 계약 기간 2년, 총액 4억 원(계약금 1억 원, 연봉 2억 원, 옵션 1억 원)에 사인했다고 밝혔다.

김대우는 "다시 한 번 삼성 팬들의 응원 소리를 들으며 야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책임감을 갖고 이전보다 나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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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김대우.뉴시스

자유계약선수(FA) 투수 김대우(35)가 삼성에 잔류한다.

삼성은 8일 김대우와 계약 기간 2년, 총액 4억 원(계약금 1억 원, 연봉 2억 원, 옵션 1억 원)에 사인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김대우는 팀에 부족한 언더핸드 투수로서 기존 투수진에 다양성을 더함은 물론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전천후 활약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1년 넥센(현 키움)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대우는 2016년 트레이드로 삼성으로 이적했다. 김대우는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KBO리그 통산 352경기에 등판해 27승 26패 23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5.75를 유지 중이다. 김대우는 지난 시즌 뒤 FA 자격을 얻었다.

김대우는 "다시 한 번 삼성 팬들의 응원 소리를 들으며 야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책임감을 갖고 이전보다 나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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