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어린이집서 아동 학대 의혹…경찰 수사
하선아 2024. 1. 8. 22:03
[KBS 광주]무안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4살 아동을 학대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4살 자녀의 부모가, 자녀의 겨드랑이에 손톱자국이 있고, CCTV 영상을 통해 담당교사가 자녀를 바닥으로 내던지는 것을 확인했다며, 어제(7일)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경찰은 기초수사를 진행한 뒤 10살 미만 아동 학대사건은 지방경찰청 전담팀이 수사하도록 한 규칙에 따라 사건을 전남경찰청으로 이첩할 계획입니다.
하선아 기자 (s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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