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토론회서 신경민·천하람 “신당 통해 정치 혁신”

양창희 2024. 1. 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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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이낙연계'로 분류되는 신경민 전 국회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가 주도하고 있는 개혁신당의 천하람 창당준비위원장이 광주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신당을 통해 정치를 혁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8일) 광주 전일빌딩 245에서 열린 토론회 '거대양당의 극단적 대립과 정치혁신'에서, 신 전 의원은 "조속한 시일 안에 신당 창당에 대한 결과를 보고하겠다"며, 다당제를 통해 양당 독과점의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천 위원장은 "수많은 제3당 세력이 있지만 그나마 불붙고 있는 것은 개혁신당과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화의 문을 열고 연대에 대해서도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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