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자·양부남 “김건희 특검 거부 규탄”

박지성 2024. 1. 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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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광주 지역 총선 예비후보들이 정부·여당의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등에 대한 특검법 거부권 행사를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박혜자 예비후보는 오늘(8일) 민주택시노조 등과 함께 국민의힘 광주시당 앞에서 김건희 특검법 규탄 집회를 열고 "국민의힘이 공당의 가치를 팽개쳤다"며, "지금이라도 권력을 사유화한 용산의 굴레에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양부남 예비후보도 1인 시위를 벌이며 "김건희 특검법의 이해 관계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것은 권한의 자의적 남용 내지 월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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