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남 피소’ 강경준, 사생활 대화 보도 후 SNS 계정 닫혔다… 소속사는 “계약 만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장신영씨의 남편인 배우 강경준(40)씨가 상간남으로 피소된 가운데, 그의 사생활 대화 내용이 공개되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닫은 것으로 8일 전해졌다.
관련 보도가 나온 후 강씨의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측은 지난 3일 "강씨가 소장을 받은 것은 확인했다. 내용을 보니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 회사는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장신영씨의 남편인 배우 강경준(40)씨가 상간남으로 피소된 가운데, 그의 사생활 대화 내용이 공개되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닫은 것으로 8일 전해졌다.
불륜 의혹이나 해당 대화 내용의 진위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강씨 측 입장이 제대로 전해지지 않은 채 은밀한 사생활에 대한 일방적인 언론 보도가 나와 이를 지적하는 여론도 거세다.
이날 강씨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접속하면 ‘죄송합니다.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클릭하신 링크가 잘못되었거나 페이지가 삭제되었습니다’라는 문구가 나온다.
그의 부인인 장신영씨 역시 지난해 12월20일 이후 인스타그램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강씨의 계정이 닫힌 후 일부 팬들은 장씨의 인스타그램으로 몰려가 응원 등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강씨는 지난해 12월26일 그를 상간남으로 지목한 남성에 의해 5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고소인 남성은 강씨가 자신의 아내가 유부녀란 사실을 알면서도 접근해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관련 보도가 나온 후 강씨의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측은 지난 3일 “강씨가 소장을 받은 것은 확인했다. 내용을 보니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 회사는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8일 한 매체는 강씨와 고소인의 아내가 주고 받았던 텔레그램 메시지라며 공개했다.
해당 보도가 나온 후 소속사는 “오늘(8일) 오전에 올라온 기사 내용을 회사 내부에서 확인하려 했으나, 배우의 개인 사생활에 관련된 내용이라 회사에서 답변드릴 부분이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강경준씨는 2023년 10월 저희와 전속계약이 만료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스케줄을 진행하는 동안 서포트하며 전속계약 연장에 관해 논의 중이었으나, 이번 사건이 발생함으로써 사건 해결 전까지 전속계약 연장 논의를 중단하기로 했다”라고 ‘손절’에 나섰다.
한편, 강씨 부부는 장씨가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첫째 아들, 둘 사이 태어난 둘째 아들 등 두 자녀를 키우고 있다. 강씨와 두 아들이 출연했던 ‘슈돌’ 측은 “강씨의 기촬영분은 없다. 향후 촬영 계획은 본 사건이 완전히 해결된 후 논의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