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군백기에도 함께였던 우리…30주년까지 함께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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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 장수돌의 시대.
2세대 전성기를 함께 하고 4세대까지 등장한 현재도 건재한 B1A4가 돌아왔다.
그룹 B1A4가 돌아왔다.
오는 4월로 데뷔 13주년을 맞는 만큼 신우는 "우리는 정말 가족같이 지냈는데, 그게 장점이지 않을까 한다"며 "앞으로도 B1A4가 더욱 단단하게 나아갔으면 좋겠다. 들으면 기분 좋아지고 행복해지는 그룹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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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명실상부 장수돌의 시대. 2세대 전성기를 함께 하고 4세대까지 등장한 현재도 건재한 B1A4가 돌아왔다. 2011년 데뷔, 어느덧, 13주년을 맞는 B1A4다.
그룹 B1A4가 돌아왔다. B1A4는 8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서 열린 여덟 번째 미니음반 ‘커넥트’(CONNEC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통해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설레는 하루하루를 보냈다”며 들뜬 마음을 전했다.
B1A4는 2021년 11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거대한 말’ 이후 2년 2개월 만에 이번 앨범을 냈다. 2011년 데뷔한 B1A4는 ‘이게 무슨 일이야’, ‘론리’(Lonely), ‘솔로 데이’(SOLO DAY) 등이 인기를 얻으며 많은 팬덤을 확보했다. 멤버들의 군백기가 길었다. 신우가 지난 2019∼2020년 육군 현역으로 복무하고, 산들이 지난 2021∼2023년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는 동안 완전체로는 공백이 짧지 않았다.
산들의 소집해제와 함께 다시 돌아온 멤버들은 “군백기라고는 했지만, 마음만은 늘 함께였다”고 했다. 다시 돌아온 지금은 기다려준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이 더해졌다.
산들은 “우리가 상당히 긴 시간 무대라는 곳에 없었던 만큼 무대를 상상만 해도 너무 설레었다”며 “무대에 다시 서는 순간을 머릿속에 그려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대로 인한 공백기는 해소됐으니 앞으로 최대한 많이 활동하자고 저희끼리 다짐했다”고 말했다. 공찬도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설레는 하루하루를 보냈다”며 “드디어 팬분들과 세상에 우리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게 돼 기대된다”고 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리와인드’(REWIND)를 비롯해 레트로풍의 댄스곡 ‘시간을 지나 마주한 너’, 팬들에게 전하는 진심을 담은 ‘네가 내 이름을 부를 때’,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해 떠나간 모든 것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낸 ‘이별은 없는 거야’ 등 총 다섯 곡이 담겼다.
신우는 “멤버들과 기다려준 팬에 대한 감사함과 함께 ‘떨어진 시간이 있었지만 그 기간에도 마음은 하나로 연결돼 있었다’는 믿음과 약속을 담은 앨범”이라고 했다.
타이틀곡 ‘리와인드’는 리듬감 있는 베이스와 신시사이저, 그루비한 드럼 리듬을 기반으로 한 뉴잭스윙 장르다. 멤버 신우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산들은 “비원에이포를 생각하면 긍정적인 에너지를 떠올린다. ‘이 오빠들이 청량의 근본’이라고 말씀해 주신다”며 “그런 부분에 포인트를 맞춘 곡”이라고 했다.
오는 4월로 데뷔 13주년을 맞는 만큼 신우는 “우리는 정말 가족같이 지냈는데, 그게 장점이지 않을까 한다”며 “앞으로도 B1A4가 더욱 단단하게 나아갔으면 좋겠다. 들으면 기분 좋아지고 행복해지는 그룹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산들은 “가수 활동을 하면서 10년을 맞을 수 있을까 했는데 벌써 13년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는 것 자체가 축복”이라며 “앞으로 ‘바나’(B1A4 팬덤)들과 함께 행복하게 15주년, 20주년, 30주년까지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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