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월 8일 뉴스투나잇
■ 출근길 '눈 펑펑'…수도권 최대 15㎝ 쌓여
내일 새벽 수도권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수도권에는 15㎝, 강원산간에는 최대 20㎝가 넘게 내려 쌓이겠습니다. 기상청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제설작업을 준비하는 등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내일 쌍특검법 재표결 무산…이태원법 막판 절충
여야가 국회로 돌아온 이른바 '쌍특검법'의 내일 본회의 재표결 여부에 대한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다만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해서는 막판 의견 절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 '개 식용 금지법' 법사위 통과…도살시 징역형
식용을 위해 개를 사육·도살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이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입니다. 법안이 시행되면, 식용 목적 도살시 3년 이상 징역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태영, 890억 완납…"공적자금 투입 없다"
태영그룹이 오늘 계열사 매각대금 890억 원을 납부하며 자구안 실행에 나섰습니다. 추가 자구안도 곧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정부는 태영건설에 공적 자금을 투입할 의향이 없다며 워크아웃 무산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 첫 민간 달 착륙선 발사…반세기 만에 탐사시도
미국 우주기업 아스트로보틱이 세계 최초 민간 무인 달 착륙선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다음 달 23일 달에 착륙을 시도할 예정으로, 미국으로서는 51년 만에 달 탐사를 재개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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