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강화
박지은 2024. 1. 8. 21:43
[KBS 대전]천안시 성환읍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충남도가 방역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도는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천안과 아산지역 가금류 농가 42곳을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확산 방지를 위해 통제초소 4곳을 추가 설치하고 소독 차량 3대를 고정 투입해 방역을 강화했습니다.
이번 확진은 지난해 12월 3일 전남 고흥 육용 오리 농장 발생 이후 전국에서 27번째, 천안에서는 첫 사례입니다.
박지은 기자 (no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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