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결국 무산…“국비 반납 예정”
조경모 2024. 1. 8. 21:43
[KBS 전주]새만금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 사업이 사업 추진 6년 만에 무산됐습니다.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민간 사업자를 찾지 못해 사업을 더는 진행할 수 없어 다음 달까지 국비 2백75억 원을 산업통상자원부에 반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미래상용차 관련 연구개발 사업들을 대체사업으로 제안했지만, 받아들여 질지는 미지수입니다.
국비와 민자 등 천5백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던 새만금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사업은 2018년부터 추진됐지만 민간 사업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조경모 기자 (jk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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