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58세 중년女 “남편 살해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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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남편을 살인사건으로 잃은 중년 여성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8일 밤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살인 사건으로 남편을 잃은 50대 중년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그는 "30대 때 남편이 살인 사건으로 죽었고, 엄마까지 모시고 살다가 중간에 전세 사기도 당했다"라며 "그간 힘들게 살았다"고 전했다.
그는 97년도에 두 달 간 남편이 실종됐고, 논밭에서 불 탄 시신이 발견됐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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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물어보살‘ 남편을 살인사건으로 잃은 중년 여성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8일 밤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살인 사건으로 남편을 잃은 50대 중년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그는 “30대 때 남편이 살인 사건으로 죽었고, 엄마까지 모시고 살다가 중간에 전세 사기도 당했다”라며 “그간 힘들게 살았다”고 전했다. 그는 97년도에 두 달 간 남편이 실종됐고, 논밭에서 불 탄 시신이 발견됐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공소시효도 15년이고 범인도 못 잡았다”라며 “이유도 몰랐다”라며 황망한 심정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엄마에게 마음의 의지가 됐는데, 작년에 엄마도 돌아가셨다. 코로나 때 요양병원에 계시다가 가셨다”라며 “아이들도 키우고 내 인생은 없었다”라고 토로했다.
그런 그는 대학까지 마쳤고,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고 있었다. 그는 이 과정에 석사 학위는 사치가 아닐까 고민하는 상황이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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