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린 버디쇼' 임성재…PGA 투어 최다 버디 신기록

오선민 기자 2024. 1. 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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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센트리 최종 4라운드/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영상으로 보면 화려하지는 않습니다.

임성재 선수는 매번 비슷한 거리에서 비슷하게 친 공이 쏙쏙 들어가죠.

그런데 이게 역사가 됐습니다.

이렇게 오늘(8일) 낚은 버디가 11개, 대회 4라운드까지.

그러니까 72홀을 돌며 기록한 버디는 무려 34개나 됩니다.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최다 버디 신기록을 세웠는데요.

꾸준함의 지표죠, 최종 순위 5위라는 숫자로는 가치를 매길 수 없는 임성재의 존재감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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