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DB '박인웅 25득점' 맹활약, KT 꺾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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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원주 DB가 박인웅을 앞세워 수원 KT를 누르고 연승을 기록했다.
DB는 8일 오후 7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KT와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94-86으로 승리했다.
DB의 디드릭 로슨이 6득점을 하는 등 KT의 추격으로부터 도망쳤다.
여기에 박인웅, 이선 알바노, 김종규 등이 고른 활약을 펼쳤고, 경기는 DB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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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가 박인웅을 앞세워 수원 KT를 누르고 연승을 기록했다.
DB는 8일 오후 7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KT와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94-8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DB는 지난 6일 서울 삼성전 승리에 이어 이날 승리까지 2연승을 달렸다. 25승6패를 기록한 DB는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홈팀 승리에는 박인웅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박인웅은 35분55초를 뛰며 2점 성공률 100%(5회 시도)를 자랑했다.
지난 경기에서 개인 최다 득점을 17득점으로 경신했던 그는 이날 경기에서 25득점을 기록하며 다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또 지난 경기서 3점 슛 4개를 기록했던 것에 이어, 이날 경기서는 5개(9회 시도·성공률 56%)로 재차 경신했다.
여기에 이선 알바노와 김종규가 각각 18득점, 15득점을 하며 힘을 보탰다.
KT에서는 3라운드 MVP를 기록한 패리스 배스가 30득점 18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하윤기 역시 28득점 16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이날 패배한 KT는 19승11패로 창원 LG와 공동 3위가 됐다.
DB는 1쿼터부터 분위기를 주도했다. 2쿼터 역시 박인웅을 앞세워 리드했다. 전반 종료 기준으로 52-46으로 앞섰다.
KT는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3쿼터에 패리스 배스를 앞세워 DB를 쫓아갔다.
하지만 차이는 좁혀지지 않았다. DB의 디드릭 로슨이 6득점을 하는 등 KT의 추격으로부터 도망쳤다.
여기에 박인웅, 이선 알바노, 김종규 등이 고른 활약을 펼쳤고, 경기는 DB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편 같은 시각 대구체육관에서는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서울 삼성을 77-71로 꺾고 3연승을 구가했다.
앤드류 니콜슨이 31득점을 기록했으며, 김낙현이 25득점으로 함께 승리에 이바지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승리로 10승20패가 되며 고양 소노와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에서는 이스마엘 레인이 24득점 13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했지만 승리까지 닿진 못했다.
4연패 늪에 빠진 삼성은 5승25패로 최하위를 이어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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