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네’ 김용건 “‘하정우 아빠’라고 들을 때 기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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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네' 김용건이 아들 하정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고두심과 인교진이 게스트로 출연, 영남이 역의 김기웅과 개똥이(재동) 엄마 이상미가 깜짝 등장했다.
김용건은 "그전에는 그랬다. 나보고 김용건이라고 안 그러고 '고두심 남편이다' 내 이름 생각 안 나가지고. '영남이 아빠다, 김회장 아들이다' 난 그런 게 조금 서운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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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고두심과 인교진이 게스트로 출연, 영남이 역의 김기웅과 개똥이(재동) 엄마 이상미가 깜짝 등장했다.
이날 김용건은 고두심에 “참 우리는 ‘전원일기’에서 멋없는 부부였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던 중 팬들이 알아보며 손을 흔들었다.
김용건은 “그전에는 그랬다. 나보고 김용건이라고 안 그러고 ‘고두심 남편이다’ 내 이름 생각 안 나가지고. ‘영남이 아빠다, 김회장 아들이다’ 난 그런 게 조금 서운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한동안 그러더니 ‘하정우 아빠다’ 그러더라. 누구의 아빠, 누구의 남편이 나쁘지는 않다. 하정우 아빠라고 얘기 들을 때는 기분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농촌 회장, 김회장네 사람들이 다시 뭉쳤다!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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