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폭행 호소하던 20대 여성…오피스텔서 추락사

김민정 2024. 1. 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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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 폭력 피해를 호소해온 20대 여성이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진경찰서는 남자친구로부터 상습적인 폭력 피해를 호소해온 20대 여성 A씨가 추락해 숨진 사건이 발생해 수사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7일 오전 2시 30분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 9층에서 추락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B씨로부터 폭행과 협박을 당해왔다는 유족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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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교제 폭력 피해를 호소해온 20대 여성이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연합뉴스)
부산진경찰서는 남자친구로부터 상습적인 폭력 피해를 호소해온 20대 여성 A씨가 추락해 숨진 사건이 발생해 수사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7일 오전 2시 30분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 9층에서 추락해 숨졌다.

119 최초 신고자는 A씨의 남자친구인 20대 남성 B씨다.

A씨는 추락하기 전 B씨와 다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B씨로부터 폭행과 협박을 당해왔다는 유족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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