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챔피언 사냥 나서는 ‘코리안 킬러’, “나는 이길 수 있다”

[OSEN=우충원 기자] ‘코리안 킬러’ 세키노 타이세이(24, FREE)는 한국 중량급의 자존심을 무너트리기 위해 칼을 갈고 있다.

2024년 ROAD FC에서 ‘로드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김태인(31, 로드FC 김태인짐)과 세키노 타이세이는 헤비급 타이틀전을 치른다.

세키노 타이세이는 2023년에 ‘아빠 파이터’ 배동현(39, 팀 피니쉬), ‘코리안 마우이’ 오일학(21, 팀 스트롱울프), 허재혁(39, SHARK GYM)을 꺾었다. 로드FC 3연승 중인 세키노 타이세이는 빠른 타격을 앞세워 3연승 모두 TKO 승을 거뒀다.

화끈한 격투기 스타일을 갖춘 세키노 타이세이가 김태인과의 경기에서는 어떠한 면모를 보일지 기대되는 시점이다.

“나는 타격에 제일 자신 있다. 내가 상대를 쓰러트리는 방법은 때리고, 걷어차서 이기는 것이다. 나는 격투 스타일을 ROAD FC에서 다 갈고 닦고 싶다”고 세키노 타이세이는 포부를 전했다.

또한 세키노 타이세이는 “나라면 (김태인을) 이길 수 있다. 나 자신을 믿고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로드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김태인은 현재 4연승 중이다. 무패 행진 중인 김태인은 복싱 베이스로 강한 타격을 갖췄다. 김태인과 세키노 타이세이 두 파이터 모두 타격가로 어떠한 경기를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