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 승객 앞에서 바지내린 ‘경춘선 음란행위남’ 검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춘선 지하철 안 20대 여성 승객 앞에서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국토교통부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지하철 안에서 음란행위를 한 40대 남성 A 씨를 5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2월 31일 밤 대성리역에서 마석역 사이를 달리던 경춘선 열차 안에서 20대 여성 승객 B 씨의 건너편에 앉아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춘선 지하철 안 20대 여성 승객 앞에서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국토교통부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지하철 안에서 음란행위를 한 40대 남성 A 씨를 5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2월 31일 밤 대성리역에서 마석역 사이를 달리던 경춘선 열차 안에서 20대 여성 승객 B 씨의 건너편에 앉아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신고가 접수된 서울 중랑경찰서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철도경찰은 마석역과 인근 CCTV를 분석하고 A 씨의 승차권과 이동 동선, 차적 등을 확인해 그를 검거했다. A 씨는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JTBC ‘사건반장’을 통해 공개된 당시 영상에는 B 씨 대각선 맞은편에 앉은 A 씨가 바지 밖으로 중요부위를 내밀고 음란행위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A 씨는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렸다.
B 씨는 한국철도공사에 “경춘선 대성리 가고 있는 열차인데 이상한 아저씨가 돌아다닌다. 무서운데 보안관 안 계시냐”며 문자로 신고했다. 이에 공사 측은 “그분이 어떤 불편한 행동을 하고 있냐. 혹시 고객님께 위해를 가하고 있냐”고 물었고, B 씨는 “그건 아닌데 객실에 저랑 그 남자 둘만 있는데 음란행위를 하는 거 같다. 빨리 와 달라”고 요청했다.
김종용 서울지방철도경찰대 대장은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역사 및 열차 내에서 순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범죄 발생 시 ‘철도범죄신고’ 앱이나 전화(1588-7722)로 철도경찰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정환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혜정 “남편과 이혼 안하고 버티는 중…내 땅 날린 거 받아야 해”
- [속보] 이재명 대표 습격 관련 70대 추가 긴급체포
- ‘개통령’ 강형욱, 진짜 학력 밝혔다 “대학 간 적 없어…고졸이다”
- 불륜 증거 찾으려 남편 휴대폰 자동녹음 기능 활성화…‘돈 선거’ 증거로
- ‘친문 검사’ 이성윤, 사의 표명…“김건희 앞에서 작아지는 윤석열 사단에게 정치란 무엇인가
- 월급 빼고 ‘부수입’ 연 2000만 원 넘는 직장인 60만 명 돌파…비결은?
- 김웅, 총선 불출마…“지금 국민의힘 민주적 정당 아냐”
- ‘메모리’ 시장의 3배 규모… ‘시스템 반도체’ 도 강국 도약한다[ICT]
- 경찰 ‘경찰의 꽃’ 총경 승진 발표… 경정 135명 승진
- 한동훈 ‘아동학대범’으로 몰고 간 짜깁기 동영상…아이 얼굴 안 지우고 오히려 아동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