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디즈니와 영화 ‘위시’ 공동 이벤트 진행
메가박스가 극장 최초로 디즈니+와 손을 잡았다.
메가박스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메가박스에서 영화 ‘위시’를 관람한 회원 대상으로 디즈니+ 이용권 혜택을 증정하는 공동 이벤트를 2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메가박스 멤버십 회원이 디즈니의 100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신작 ‘위시’를 유료 관람 시, 관람 익일 쿠폰함으로 디즈니+ 이용권을 수령할 수 있다. 1일 최대 1회 이용권이 지급되며, 관람 일수에 따라 여러 개의 이용권을 수령할 수 있다. 증정된 이용권은 디즈니+ 가입, 등록 후 이용할 수 있다.
단, 해당 이용권은 지정된 이용 기간 이후 정상 월간 구독료로 자동 갱신되어 매월 청구되므로, 더 이상 디즈니+ 정기 결제를 원하지 않을 경우 이용 기간 종료 이전에 해지해야 한다. 디즈니+ 이용권 혜택 관련 자세한 내용 및 유의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은 극장과 OTT 플랫폼이 경쟁이 아닌 상생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시도라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메가박스는 <위시> 관객 확보에, 디즈니+는 이용자에게 서비스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는 측면에서 윈윈(win-win)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디즈니, 그리고 의미있는 작품과 함께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 메가박스 관객과 디즈니+ 이용자 모두 다양한 영화와 콘텐트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극장과 OTT 플랫폼이 상생하는 관계로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화 ‘위시’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 살고 있는 당찬 소녀 ‘아샤’가 무한한 에너지를 지닌 ‘별’과 함께 절대적 힘을 가진 ‘매그니피코 왕’에 맞서면서, 한 사람의 진심 어린 소원과 용기가 얼마나 놀라운 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디즈니 100주년 기념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 지난 3일부터 전국 메가박스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