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사생활 피해 "중년부부 별장 무단 침입"

김아름 기자 2024. 1. 8. 2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홍천 별장 생활에 대한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는 '한혜진 EP.22 그녀의 은밀한 사생활(?), 그 남자가 누구냐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2024.01.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홍천 별장 생활에 대한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는 '한혜진 EP.22 그녀의 은밀한 사생활(?), 그 남자가 누구냐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한혜진은 "(홍천) 집에 혼자 있는데 방에서 나와서 거실 쪽으로 걸어 가다보니 마당에 콘크리트로 디자인 해놓은 파이어핏에 어떤 중년 내외분이 차를 마시고 사진을 찍고 있더라. 심지어 본인들의 승용차를 마당 한 가운데에 주차를 해놨었다. 그때 '올게 왔다' 싶었다. 그리고 중년 부부에게 '어떻게 오셨어요?'라고 물었더니 유튜브와 TV를 보고 찾아왔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죄송하지만 개인 사유지다'라고 들어오시면 안된다고 나가달라고 정중하게 부탁했다. 그랬더니 알겠다고 하시더니 계곡 쪽으로 나가시더라. 그래서 제발 부탁드린다면 나가달라고 거듭 당부했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서울=뉴시스]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2024.01.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한혜진은 "집에 경계와 문이 없으니 사람들이 들어와도 된다고 생각을 한다. 처음에는 너무 좋았다. 비가 오는데 춥지도 않고 벽난로에 불 때고 영화 보고 있으니 진짜 너무 행복하다고 느껴졌다. 한번도 맛 보지 못한 또 다른 컬러의 행복감이었다. 그런데 여러 번 가고 보니 '나 혼자 여기서 뭐하고 있지' 싶었다. 궁상도 이런 비싼 궁상이 어딨나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혜진은 "제 채널에서 조차 이런 이야기 한 적이 없다. 제가 시골 생활 하는 걸 너무 좋아해주셔서 그 뒤 단면을 이야기 못하겠더라. 행복한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었기 때문"이라면서 "엄마가 '남들은 돈 벌면 강남에 건물 사는데 너는 시골 감자밭에 상하수도 시설 깔고 전봇대 세워서 집짓냐. 그러는 애는 너 밖에 없다'고 하셨다. 그런데 그런 모습도 저인 것 같다"고 고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eautyk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