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장 사의…선고 늦어질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심리하는 재판장이 법원에 사의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강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을 맡아왔다.
이 사건은 이 대표가 받고 있는 세 개의 재판 중 가장 빨리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돼왔다.
그러나 강 부장판사가 사의를 표하면서 사건 심리가 지연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만배 '범죄수익 은닉' 담당 부장판사도 사표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심리하는 재판장이 법원에 사의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총선 전 선고가 이뤄지기 어려울 전망이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의 재판장인 강규태 부장판사는 다음 달 초에 있을 법관 정기인사를 앞두고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다.
강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을 맡아왔다. 이 대표는 20대 대선 후보 시절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백현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말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이 사건은 이 대표가 받고 있는 세 개의 재판 중 가장 빨리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돼왔다. 오는 4월 총선 전에 1심 선고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강 부장판사가 사의를 표하면서 사건 심리가 지연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재판부 구성이 변경된 경우 후임 법관의 사건 이해를 돕기 위한 공판 갱신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 대표가 지난 2일 부산 방문 도중 흉기로 습격당해 회복 중인 점까지 고려하면 오는 19일 예정된 공판도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위례 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 사건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의 범죄수익 은닉 혐의 사건을 심리하는 같은 법원 형사1단독 김상일 부장판사 역시 최근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