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업체 제노스 "혁신도약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 연장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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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제노스가 '혁신도약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 연장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제도는 보건복지부가 연구개발 및 글로벌 진출 역량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제노스는 앞서 2020년 혁신 도약형 의료기기 기업으로 첫 인증을 마친 바 있다.
한편, 제노스의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인증은 '의료기기산업법' 제12조에 따라 인증받은 날로부터 3년간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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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제노스가 '혁신도약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 연장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제도는 보건복지부가 연구개발 및 글로벌 진출 역량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으로 선정되면 정부 지원사업 우대, 의료기관 기반 시설 연계, 세제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이번 인증을 통해 제노스는 2026년까지 앞으로 3년간 다양한 정책적 지원과 혜택을 받게 된다. 회사 측은 이를 토대로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제노스는 앞서 2020년 혁신 도약형 의료기기 기업으로 첫 인증을 마친 바 있다. 혁신도약형 기업은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을 8% 이상 유지해야 한다. 제노스 측에 따르면 이 회사는 매년 매출의 2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해왔다.
제노스는 2004년 자사 골이식재(OSTEON) 국내 허가를 시작으로 의료기기 종합 제조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세계 각국의 의료기기 인증기준을 통과한 제품을 만든다. 특히 해외 OEM이 아닌 자체 기술력으로 20년간 개발에 집중해 타사 제품과 차별화한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현재 관상동맥용스텐트와 카테터, 안면 성형용 필러, 합성골 이식재, 치주조직 재생 유도재, 조직 수복용 생재료, 척추 융합술용 케이지 등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엔 서서 또는 앉아서도 촬영할 수 있는 CT(컴퓨터단층촬영) 장비인 '브라이트 WBCT(Weight Bearing Computed Tomography, WBCT)'를 출시했다. 이 장비는 치과용 CT를 연간 1000대 이상 개발·생산하는 덴티움(치과용 의료기기 기업)의 검증된 기술(CBCT)을 기반으로 한다.
제노스 관계자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한 기술 혁신,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도전정신으로 우수한 국내외 연구진을 확보했다"며 "세계 최고의 제품·서비스를 널리 제공하며 인류의 건강한 삶·행복에 기여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제노스의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인증은 '의료기기산업법' 제12조에 따라 인증받은 날로부터 3년간 유지된다. 최초 인증으로 기록된 이달부터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인증 유효기간이 적용된다.
정심교 기자 simk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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