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정주고, 체육인재양성 지원사업으로 청소년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들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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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정주고등학교 배드민턴부가 지난해 6월 창단한 이후, 뛰어난 선수들이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되면서 정읍시가 체육인재양성 지원사업의 성공 모범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정주고 배드민턴 선수단이 창단 1년 만에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된 것은 선수단의 피나는 훈련과 배드민턴에 대한 열정이 만들어 낸 빛나는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배드민턴 엘리트 양성을 위해 시 행정과 학교가 계속 협력하며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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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후(2학년)와 최재상(2학년) 학생 두 명은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18일간의 동계합숙 훈련을 위해 제주로 떠난다.
두 선수는 정읍에 배드민턴부 운영학교가 없었기 때문에 지역 우수 선수들이 다른 지역으로 진학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정주고에 배드민턴부가 창단되면서 지역 내 우수한 선수들이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고, 다른 지역으로 인재 유출을 방지했다.
현재 정주고 배드민턴부는 2학년 7명과 1학년 입학 예정인 6명의 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타지역에서 온 학생이 8명으로 청소년 국가대표(상비군) 수준의 우수한 선수들이 영입됐다. 또한, 정주고는 전 국가대표 출신이자 전 원광대학교 배드민턴 코치인 강명원 코치를 필두로 엘리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전국 배드민턴 명문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 4일 정주고 선수단과 배드민턴협회장, 시 체육진흥사업소 공무원 등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격려하기도 했다.
이학수 시장은 “정주고 배드민턴 선수단이 창단 1년 만에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된 것은 선수단의 피나는 훈련과 배드민턴에 대한 열정이 만들어 낸 빛나는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배드민턴 엘리트 양성을 위해 시 행정과 학교가 계속 협력하며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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