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전국 눈·비…모레까지 수도권 15㎝ 넘는 '대설'

노수미 2024. 1. 8. 20:1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추위의 기세가 한풀 꺾이면서, 바람결이 부드러워질 텐데요.

전국에 눈과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내일 새벽,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점차 전국으로 확대가 되겠습니다.

폭설이 예상되는 시간대를 잘 확인하시고, 대비를 하셔야겠는데요.

먼저, 내일 오전부터 밤사이에는 수도권을 포함한 중북부 지역에 강한 눈이 집중되겠고요.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는 강원과 충청 이남 곳곳으로 시간당 최대 3cm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이 눈과 비는 모레까지 이어질 텐데요.

그 사이 강원산지에는 20cm가 넘는 큰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수도권과 영남 지역에도 15cm가 넘는 대설이 예보가 됐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는데요.

많은 눈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최신 기상정보 잘 확인 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오늘 출근길, 서울은 영하 10.3도까지 곤두박질치면서 동장군이 기승을 부렸는데요.

기온은 차츰 오르면서 강추위가 풀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은 영하 2도로 평년 기온을 3도 이상 웃돌겠고요.

한낮 기온 역시 영상권을 보이면서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모레까지 동해안 지역은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겠고요.

내일 바다의 물결은 최고 3.5m 안팎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내일 전국에 시작된 눈과 비는 모레까지 이어지겠고요.

당분간 한파수준의 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대설 #폭설 #눈 #비 #너울 #빙판길 #너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