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허은아 비례대표 의석 승계자로 김은희 결정

최영서 기자 2024. 1. 8. 2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8일 국민의힘 탈당으로 비례대표 의원직을 상실한 허은아 전 의원 승계자로 김은희 테니스 코치(32)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5일 허 전 의원의 비례대표직 상실을 통보했다.

비례대표는 탈당하면 의원직을 상실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은희, 체육계 미투 1호…자유한국당 영입인재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체육계 미투1호' 김은희 고양테니스아카데미 코치가 지난 2020년 1월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0 자유한국당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0.01.08.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최영서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8일 국민의힘 탈당으로 비례대표 의원직을 상실한 허은아 전 의원 승계자로 김은희 테니스 코치(32)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200조에 따르면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궐원이 생긴 때에는 궐원 통지를 받은 후 10일 이내에 해당 의원이 선거 당시에 소속된 정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명부 순위에 따라 의석 승계자를 결정하도록 돼 있다.

선관위에 따르면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5일 허 전 의원의 비례대표직 상실을 통보했다.

허 전 의원은 지난 3일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하고 이준석 전 대표가 주도하는 개혁신당(가칭)에 합류했다. 비례대표는 탈당하면 의원직을 상실한다.

'체육계 미투 1호'로 꼽히는 김은희 의원은 지난 2018년 초등학생 시절 코치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입은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지난 2020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청년 인재로 영입됐으며,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23번을 배정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aga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