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다툰 뒤 9층에서…‘남친 상습 폭행 호소’ 20대女 추락사

김혜진 매경닷컴 기자(heyjiny@mk.co.kr) 2024. 1. 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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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경찰서는 남자친구로부터 상습적인 폭력 피해를 호소해온 20대 여성 A씨가 추락해 숨진 사건이 발생해 수사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2시30분께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 9층에서 떨어져 숨졌다.

B씨는 경찰에 A씨가 자신과 다툰 뒤 9층에서 떨어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B씨로부터 협박당해왔다는 유족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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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남자친구로부터 상습적인 폭력 피해를 호소해온 20대 여성 A씨가 추락해 숨진 사건이 발생해 수사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2시30분께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 9층에서 떨어져 숨졌다.

119 최초 신고자는 A씨의 남자친구인 20대 남성 B씨다. B씨는 경찰에 A씨가 자신과 다툰 뒤 9층에서 떨어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B씨로부터 협박당해왔다는 유족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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