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방미길 올라…CES 2024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4박7일 일정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열리는 CES 2024에 참석하고, 서울기업 세일즈와 투자유치에 나선다.

오 시장은 8일 미국 출장길에 올랐으며, 9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 '서울관' 개관식에 참여해, 기업을 격려할 예정이다. 서울관에는 서울바이오허브와 서울AI허브 등 13개 기관과 서울소재 81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어 오후에는 MLB 국제사업총괄 부사장을 만나 오는 3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의 성공 개최 방안을 논의하고, CES에서 열리는 '서울 이노베이션 포럼 2024'에 참석한다.

다음날인 10일에는 삼성과 LG, 현대차 등 대기업과 스타트업 등 국내외 기업의 전시부스를 둘러보고, 서울의 미래를 변화시킬 최신 산업과 기술을 정책에 적용하는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도 갖는다.

11일에는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을 방문해 관광·마케팅 전략을 청취하는 한편,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첨단공연시설 'MSG 스피어'를 시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K컬쳐 발전과 함께 서울의 관광 경쟁력과 매력을 높이기 위한 구상을 가다듬는 시간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오 시장은 현지시간 12일 저녁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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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58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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