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너가 끝이 아니다! 토트넘, 19골 공격수까지 노린다…“선수도 관심 있을 것”

김민철 2024. 1. 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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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공격진 보강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티모 베르너(27) 영입을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르후 기라시(27, 슈투트가르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기라시를 영입하기 위해 AC밀란을 비롯한 타 구단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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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공격진 보강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티모 베르너(27) 영입을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르후 기라시(27, 슈투트가르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시즌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0경기를 치른 현재 12승 3무 5패로 승점 39점을 획득하면서 5위를 달리는 중이다.

경기력이 100%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다. 득점력에서 아쉬움을 자아냈다. 지난해 여름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탓에 무게감이 떨어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케인의 공백은 컸다. 케인 대신 주전 스트라이커 자리를 꿰찬 히샬리송(26)은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7골을 터트리기는 했지만 여전히 너무 많은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전 잉글랜드 대표팀 공격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방송을 통해 ““히샬리송은 공을 컨트롤 할 수 없다. 공을 지킬 만큼 강하지도 않고, 연계 플레이를 잘하지도 않는다. 빠르지 않기 때문에 침투할 수 없고, 마무리할 수도 없다”라고 질타하기도 했다.

결국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나섰다. 토트넘은 베르너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미 슈투트가르트와 합의가 끝났으며 조만간 메디컬 테스트가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만족할 토트넘이 아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기라시를 영입하기 위해 AC밀란을 비롯한 타 구단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기라시는 올시즌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16경기 19골을 몰아치며 정상급 공격수 반열에 올랐다.

토트넘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축구 전문가 폴 브라운은 칼럼을 통해 “나는 기라시가 토트넘 이적에 관심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기라시는 토트넘에서 더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 이적 제안은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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