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1㎝ 열상' 가짜뉴스, 총리실이 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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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8일 "가짜뉴스의 진원지 국무총리실은 모든 유포 경위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희근 경찰청장은 오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가짜뉴스를 유포한 '대테러종합상황실'은 '총리실 산하기관이다'라고 답변했다"며 "대테러종합상황실은 이재명 대표가 입은 '심각한 자상'을 '1cm 열상으로 경상'이란 말로 축소 변질시켜 피해 정도를 왜곡시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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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8일 "가짜뉴스의 진원지 국무총리실은 모든 유포 경위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희근 경찰청장은 오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가짜뉴스를 유포한 '대테러종합상황실'은 '총리실 산하기관이다'라고 답변했다"며 "대테러종합상황실은 이재명 대표가 입은 '심각한 자상'을 '1cm 열상으로 경상'이란 말로 축소 변질시켜 피해 정도를 왜곡시켰다"고 했다.
이어 "국무총리실이 이재명 대표를 왜곡하고 조롱한 가짜뉴스의 시발점이었다니 충격적"이라고 강조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국무총리실이 야당 대표에 대한 테러 사건의 가짜뉴스 진원지를 자처한 이유와 가짜뉴스 문자의 최초 작성자와 지시자, 유포 경위를 철저히 밝혀내야 한다"며 "단 한 점의 의혹도 남기지 않도록 숨김 없이 국민께 문자 유포 경위를 밝히라"고 말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 2일 오전 10시 27분쯤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인근 전망대에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던 중, 김모(67) 씨에게 흉기로 왼쪽 목을 공격당해 상처를 입었다.
이후 사건 초기 정부 대테러종합상황실이 관계 부처에 공유한 문자 메시지에 '출혈량 적은 상태', '목 부위 1㎝ 열상으로 경상 추정' 등이 언급된 것을 두고 이 대표의 비서실장인 천준호(서울 강북구갑·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이런 보고가 뒤이어 조작설, 자작극설 등을 얘기한 가짜뉴스의 근거가 됐다"며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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