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1월 임시국회 15일 소집‥본회의 25일·다음달 1일 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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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오는 15일부터 임시국회를 소집하고 오는 25일과 다음 달 1일에 본회의를 열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오늘 이같이 합의했다고 여야 원내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다만 '쌍특검법' 재표결 시점 등을 두고 여야 의견이 맞서면서 내일 열리는 1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의 재투표는 불발됐습니다.

이에 따라 여야는 1월 임시국회에서 쌍특검법 재표결 시점을 두고 신경전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또 22대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획정안과 선거제 개편안에 대한 합의와 법안 처리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내일 본회의 전까지 국민의힘과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한 막판 협상을 이어가되, 최종 타결되지 않으면 원래대로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60497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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