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국내 도시개발공사 가운데 첫 CES 참가…지능형 모듈러주택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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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전국 도시개발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참여한다.
8일 GH에 따르면 이 회사 대표단은 9~12일(현지 시각) CES 행사장에 마련된 통합 한국관에서 협력 기업들과 함께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지능형 모듈러주택(현대엔지니어링)과 도시관리플랫폼(UT정보)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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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전국 도시개발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참여한다.
지난해 국토대전 대통령상을 받은 지능형 모듈러주택(GH용인영덕행복주택)은 3D건축,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스마트 기술과 생활편의를 위한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된 국내 최초 중고층(13층) 모듈러 건축물이다.
GH는 이번 CES 참여로 국제적 인지도를 높여 해외사업 진출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GH는 지난해 해외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몽골 울란바토르 도시공사와 스마트시티 업무협약을 맺는 등 사업영역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CES 참여는 그간 잘 알려지지 않은 GH의 스마트시티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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