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연 “골든글로브 수상은 ‘겨울왕국’ 같은 순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원제 BEEF)에 출연해, 한국계 배우로는 최초로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받은 스티븐 연이 수상 소감에서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언급했습니다.
스티븐 연은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정말 신기하다. 평소 내가 나에 대해 자신에게 말하는 것은 고립과 분리에 대한 것인데 여기에 와서 이런 순간을 맞으니 그냥 다른 모든 이들을 생각하게 됐다"면서 "'겨울왕국'의 줄거리와도 같은 느낌이라는 것을 방금 깨달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원제 BEEF)에 출연해, 한국계 배우로는 최초로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받은 스티븐 연이 수상 소감에서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언급했습니다.
스티븐 연은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정말 신기하다. 평소 내가 나에 대해 자신에게 말하는 것은 고립과 분리에 대한 것인데 여기에 와서 이런 순간을 맞으니 그냥 다른 모든 이들을 생각하게 됐다"면서 "'겨울왕국'의 줄거리와도 같은 느낌이라는 것을 방금 깨달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겨울왕국'을 실제로 많이 봤느냐는 질문을 받자 "사실 두 번 봤는데, 이틀 전 딸이 함께 보자고 해서 봤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계 작가 겸 감독 이성진이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겪은 일을 바탕으로 극본을 쓰고 연출한 '성난 사람들'은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을 받아 3관왕에 올랐습니다. 주연을 맡은 중국-베트남계 배우 앨리 웡도 아시아계 배우로는 처음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영은 기자 (paz@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날아오면 요격!”…우크라이나 방공부대를 가다
- “뺑소니 차량 막아 세운 배달 오토바이 의인을 찾습니다”
- 무력화된 완충구역 “훈련 재개”…신원식 드론사 방문
- “당적 공개합니까? 안합니까?”…“저희 마음대로 할 수가” [현장영상]
- 전기장판 쓰다 화마에 숨진 노부부…기름 보일러는 왜 못 땠나
- ‘양규 장군’ 지승현…“차에 활 싣고 다니며 몇 천번 연습” [오늘 이슈]
- “사라진 등받이, 승객없어 천운”…사고 핵심 ‘비상구 덮개’ 발견
- 자영업 10명 중 7명 ‘건강검진’ 불참…사망률 껑충 [박광식의 닥터K]
- 엊그제 오른 거 같은데 또?…서울 지하철 요금 1,550원 인상 검토 [오늘 이슈]
- [현장영상] 폭탄에 흉기 난동까지…2024년 ‘선거의 해’ 포문을 연 방글라데시의 ‘비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