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당한 허은아 자리, ‘체육계 미투 1호’ 김은희 승계

김혜진 매경닷컴 기자(heyjiny@mk.co.kr) 2024. 1. 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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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민의힘 탈당으로 비례의원직을 상실한 허은아 전 의원의 승계자로 김은희(32) 테니스 코치를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200조에 따르면 비례대표 의원에 궐원이 생기면 선관위는 궐원 통지를 받은 후 10일 이내에 궐원 의원의 선거 당시 소속된 정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명부에 따라 의석 승계자를 결정해야 한다.

비례대표는 탈당하면 의원직을 상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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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총선 영입인사 미투 1호 김은희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민의힘 탈당으로 비례의원직을 상실한 허은아 전 의원의 승계자로 김은희(32) 테니스 코치를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200조에 따르면 비례대표 의원에 궐원이 생기면 선관위는 궐원 통지를 받은 후 10일 이내에 궐원 의원의 선거 당시 소속된 정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명부에 따라 의석 승계자를 결정해야 한다.

허 전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에 합류하기 위해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21대 총선 때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19번을 배정받아 당선된 바 있다. 비례대표는 탈당하면 의원직을 상실한다.

김 코치는 테니스 선수 출신으로 2018년 초등학생 시절 코치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본 사실을 밝히면서 ‘체육계 미투 1호’로 꼽혔다. 21대 총선을 앞두고 청년 인재로 당에 영입된 김 코치는 비례대표 23번을 배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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