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측정 거부 연예인은 UN 김정훈… 면허 취소 전력도

오귀환 기자 2024. 1. 8. 19: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한 혐의로 입건된 가수 겸 배우는 UN 출신 김정훈(44)인 것으로 드러났다.

8일 서울 수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김정훈은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3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 일대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검거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김정훈에게 음주 측정을 세 차례 요구했으나 이를 모두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경찰은 그를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 차례 측정 거부 후 검거

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한 혐의로 입건된 가수 겸 배우는 UN 출신 김정훈(44)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과거에도 음주 운전 사실이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8일 서울 수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김정훈은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3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 일대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검거됐다.

김정훈은 운전 중 진로 변경을 하려다 앞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김정훈에게 음주 측정을 세 차례 요구했으나 이를 모두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경찰은 그를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했다.

김씨는 2011년 7월에도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적 있다. 당시 그는 혈중알코올농도 0.129%의 만취 상태였다. 김씨는 사과문을 공개한 뒤 짧은 자숙 기간을 거쳤고 이내 활동을 재개했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