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4급 22명, 5급 57명 등 승진 인사 단행
최현호 기자 2024. 1. 8. 19:22
전체 79명 중 여성공무원 33%…동일 직급 여 공무원 비율 29%보다 높은 수치
경기도가 5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민선 8기 3년차를 이끌어갈 4급 과장급 22명과 5급 팀장급 57명 등 총 79명의 승진자를 결정했다.
4급 과장급 승진자로 김성환 복지정책팀장, 김미숙 체육진흥팀장, 원금동 AI빅데이터기획팀장, 서진석 미세먼지기획팀장, 허태행 신도시정책팀장 등 22명을, 5급 팀장급 승진자로 투자통상과, 첨단모빌리티산업과, 사회혁신경제과 등에서 총 57명을 선발해 승진을 예고했다.
이번 승진자 중 여성공무원은 4급 5명, 5급 21명으로 전체 79명 가운데 33%를 차지했다. 이는 현재 동일 직급의 여성 공무원 비율인 29%를 넘는 수치다.
도는 이번 승진인사에서 “연공서열은 배제하고, 민선 8기 30개 중점과제 등 도정 주요사업에서 성과를 낸 업무능력 우수자들을 대거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승진 인력들이 민선8기 역점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11일 전후로 4급 과장급, 29일 전후로 5급 팀장급, 다음 달 14일 전후로 6급 이하 전보 인사를 실시해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현호 기자 wt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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