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오는 13일부터 시내버스 요금 인상…일반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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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는 오는 13일부터 버스요금을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
하지만 어린이와 청소년 요금은 가계 부담을 고려해 인상률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결했다.
경북도내 다른 시·군은 2021년 1월 요금을 인상했지만 경산시는 2016년 12월 인상한 뒤 동결해 왔다.
시는 요금 인상분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송업체의 원가절감을 위한 고강도 경영 합리화 노력과 서비스 질 향상 등을 지속해서 지도?감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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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시는 오는 13일부터 버스요금을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
요금은 일반인 기준 교통카드 사용 때 1500원, 현금 사용 때 1700원이다.
하지만 어린이와 청소년 요금은 가계 부담을 고려해 인상률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결했다.
경북도내 다른 시·군은 2021년 1월 요금을 인상했지만 경산시는 2016년 12월 인상한 뒤 동결해 왔다.
시는 요금 인상분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송업체의 원가절감을 위한 고강도 경영 합리화 노력과 서비스 질 향상 등을 지속해서 지도?감독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대구·경산·영천 광역 환승 할인제 협약에 따라 요금을 동결했지만 대구시의 시내버스 요금 조정으로 불가피하게 요금을 올리게 됐다"며 "시내버스가 시민의 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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