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타트업 라이너, '이머징 AI 톱 100' 기업 선정

남미래 기자 2024. 1. 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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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스타트업 라이너는 지능정보산업협회(AIIA)가 주관하는 '2024 Emerging AI+X TOP100'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AIIA는 지난 2020년부터 AI 기술력을 토대로 다양한 산업과 융합해 미래 혁신을 선도할 국내 AI 100대 기업을 선정해왔다.

한편, 라이너는 지난해 8월 국내 생성 AI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경제 매거진 포브스가 발표한 '아시아 100대 유망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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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스타트업 라이너는 지능정보산업협회(AIIA)가 주관하는 '2024 Emerging AI+X TOP100'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AIIA는 지난 2020년부터 AI 기술력을 토대로 다양한 산업과 융합해 미래 혁신을 선도할 국내 AI 100대 기업을 선정해왔다.

라이너는 국내 최초로 초개인화 AI 에이전트를 선보인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3분기 AI 에이전트인 '라이너 AI 워크스페이스'와 AI 비서 역할을 해주는 웹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 '라이너 코파일럿'을 출시했다.

'라이너 AI 워크스페이스'는 GPT API와 라이너의 하이라이팅 데이터 기반 AI 알고리즘을 융합해 이용자에게 정확하고 초개인화된 결과를 제공하도록 구현됐다. '라이너 코파일럿'은 웹브라우저에 설치해 사용하는 확장 AI 프로그램이다. 인터넷을 이용하면서 궁금한 내용에 대해 즉각 질의하고 답변을 받는 것이 가능하며, 마우스 드래그를 통해 즉시 번역을 요청할 수도 있다.

라이너는 90% 이상의 유저를 미국과 유럽, 인도,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확보했다. 전 세계 220여 개국에서 이용하고 있다.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정보 접근성이 높아진 현대 사회에서 이용자들이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라이너 AI 기술을 고도화해 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견인하는 AI 에이전트 전문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너는 지난해 8월 국내 생성 AI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경제 매거진 포브스가 발표한 '아시아 100대 유망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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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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