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전통시장 공연은 덤…벚꽃 필 무렵~단풍 질 때까지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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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문화 공연을 곁들인 '우리 동네 문화 장날'을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 동네 문화 장날'은 지역 대표 전통시장에서 장날·공휴일·주말 등에 공연 선물을 하는 게 핵심이다.
충북도는 다음주 안에 충북문화재단과 업무 협약을 한 뒤 다음달까지 '우리 동네 문화 장날'에 참여할 공연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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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문화 공연을 곁들인 ‘우리 동네 문화 장날’을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 동네 문화 장날’은 지역 대표 전통시장에서 장날·공휴일·주말 등에 공연 선물을 하는 게 핵심이다. 공연은 청주 등 11개 시·군 전통시장 14곳에서 131차례 열린다. 대상 시장은 청주 서문·복대가경·원마루, 제천 내포·역전한마음, 충주 자유, 보은 결초, 옥천 공설, 증평 장뜰, 음성 한옥, 단양 구경, 영동, 괴산 전통시장 등이다.
충북도는 다음주 안에 충북문화재단과 업무 협약을 한 뒤 다음달까지 ‘우리 동네 문화 장날’에 참여할 공연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올해 가요·팝페라·타악·국악·세계민속음악 등 공연팀 15곳을 선정한 뒤 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충북도는 청주 성안길·복대가경, 충주 목행, 제천 역전한마음, 괴산 청천푸른내 전통시장에서 문화 공연 시범사업을 했는데, 제천 역전한마음 시장의 경우 지난해 10월 3일간 열린 행사에 3000명이 찾는 등 인기를 끌었다.
박지한 충북도 시장활성화팀 주무관은 “전통시장의 주 고객인 어르신뿐 아니라 엠제트(MZ)세대 등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팀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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