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계 미투 1호' 김은희 국회의원 됐다…허은아 비례 승계

신윤하 기자 2024. 1. 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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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민의힘 탈당으로 비례대표 의원직에서 물러난 허은아 국민의힘 전 의원의 승계자로 김은희 테니스 코치를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200조 제2항에 따르면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궐원이 생긴 때에는 궐원 통지를 받은 후 10일 이내, 궐원된 의원이 그 선거 당시에 소속된 정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명부에 기재된 순위에 따라 의석 승계자를 결정하도록 돼있다.

김 코치는 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23번으로 공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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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계 미투 1호'로 꼽히는 김은희 테니스 코치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2020년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1.8/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민의힘 탈당으로 비례대표 의원직에서 물러난 허은아 국민의힘 전 의원의 승계자로 김은희 테니스 코치를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200조 제2항에 따르면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궐원이 생긴 때에는 궐원 통지를 받은 후 10일 이내, 궐원된 의원이 그 선거 당시에 소속된 정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명부에 기재된 순위에 따라 의석 승계자를 결정하도록 돼있다.

김 코치는 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23번으로 공천을 받았다. 체육계 미투 1호로 알려진 김 코치는 2020년 총선 당시 자유한국당 청년 인재로 영입됐다. 김 코치는 지난 2019년 초등학교 선수 시절 성폭행 피해 사실을 밝혔다.

허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에 합류하기 위해서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허 의원은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19번을 배정받아 당선됐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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