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엔지니어상'에 윤원준 연구원·하영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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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1월 수상자로 윤원준 HD한국조선해양 수석연구원과 하영재 케이엘디 대표를 8일 선정했다.
윤 연구원은 조선업 자동화 분야 전문가로 친환경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저감 기술과 도장설비 통합 관제, 에너지관리 시스템 등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가 개발한 VOC 저감장치는 도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오존 등 VOC 배출량을 90% 이상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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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1월 수상자로 윤원준 HD한국조선해양 수석연구원과 하영재 케이엘디 대표를 8일 선정했다.
윤 연구원은 조선업 자동화 분야 전문가로 친환경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저감 기술과 도장설비 통합 관제, 에너지관리 시스템 등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가 개발한 VOC 저감장치는 도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오존 등 VOC 배출량을 90% 이상 줄였다.
하 대표는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분야 전문가로 스캔 제어가 가능한 전광판과 그레이 이미지 스케일(GIS) 휘도 보정 제어기를 적용한 전광판 기술 등을 개발한 인물이다. 그가 만든 GIS 휘도(반사된 빛이 눈에 들어오는 양) 보정 제어기 LED 전광판은 휘도 균일도 오차범위를 10% 내외에서 3% 내외까지 줄인 제품이다. LED 전광판의 설치·시공 전 밝기 차이를 1~2% 이내로 조정하는 데도 성공했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 현장의 기술 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달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 각각 1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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