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식었다"며 갑질한 이진이...그간 쌓은 커리어 망하게 생겼다 [룩@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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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유명 연예인 이진이가 폭행 및 폭언으로 고소 당해 논란이 일었다.
8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미러 미디어'에 따르면 이진이(왼쪽)가 2023년 11월 16일 디너 파티에서 벌어진 사고로 고소 절차를 밟고 있다.
이진이는 한 부유한 사업가가 주최한 디너 파티에 초대 받았는데, 이 파티에는 그녀를 비롯해 전 CCTV 뉴스 앵커였던 이아영(오른쪽)과 부동산계의 유명 인사로 알려진 옥자연 등 많은 여성 인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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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전영은 기자] 중국의 유명 연예인 이진이가 폭행 및 폭언으로 고소 당해 논란이 일었다.
8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미러 미디어'에 따르면 이진이(왼쪽)가 2023년 11월 16일 디너 파티에서 벌어진 사고로 고소 절차를 밟고 있다. 이진이는 한 부유한 사업가가 주최한 디너 파티에 초대 받았는데, 이 파티에는 그녀를 비롯해 전 CCTV 뉴스 앵커였던 이아영(오른쪽)과 부동산계의 유명 인사로 알려진 옥자연 등 많은 여성 인사가 참석했다.
해당 장소에 있던 A씨의 증언에 따르면 이진이는 한 시간 이상 지각해 테이블의 맨 끝에 앉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매우 불쾌함을 표했고, 이를 발단으로 음식 양이 적다고 불평하거나, 포크와 나이프를 던지며 행패를 부리는 등의 행동을 시작했다. 식사 내내 이어지는 그녀의 독선적인 행동으로 인해 중간에 자리를 뜬 사람들도 많았다고 전해졌다.
이진이는 약속 시간으로부터 한 시간을 늦었기 때문에 당연히 식어 있던 빵을 들어 한 입 물고는 "어떻게 빵이 차가울 수 있냐"며 소리를 질렀다. 셰프가 다시 빵을 데워 내놓자 삿대질을 하며 "왜 새 빵을 굽지 않았냐"고 억지를 부리기 시작했고, 보다 못한 옥자연이 "그만 하라"고 제지하자 불똥이 그곳에 있던 여성 인사들에게 튀었다.
이진이는 이아영과 옥자연에게 성적 비하의 의미가 담긴 욕을 하며 삿대질을 하는 등 폭언을 했으며 이로 인해 자리는 파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이 사건 이후 이아영과 옥자연은 이진이를 대상으로 고소를 접수하며 세간에 자세한 정황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전영은 기자 jye@tvreport.co.kr / 사진=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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