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김주성 감독 'KT 상승 흐름을 꺾어야 해', 송영진 감독 '약속된 공수 이행 필수'

김우석 2024. 1. 8. 1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위권 수성을 위한 일전이 펼쳐진다.

경기 전 김주성 감독은 "매 경기 마찬가지다. KT는 워낙 상승세다. 배스 컨디션이 너무 좋다. 배스를 다 막을 순 없다. 한 가지는 포기하고 막아보겠다. 매치 업은 변화를 줄 것이다. 상재가 먼저 막는다. 후에 스위치 디펜스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위권 수성을 위한 일전이 펼쳐진다.

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3-24 정관장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가 이어진다.

홈 팀인 원주 DB와 수원 KT가 한판 승부를 펼친다.

DB는 24승 6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5경기에서 4승 1패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고양 소노에게 일격을 당했지만, 창원 LG와 울산 현대모비스 등 강 팀을 연파하며 1위 위용을 이어가고 있다.

KT도 마찬가지다. 19승 10패로 3위에 올라있다.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했다. 지난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3점을 허용하며 울산 현대모비스에 패한 것을 제외하곤 매 경기 넉넉한 점수차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양 팀 상대 전적은 DB가 2승 1패로 앞서있다. 1차전은 DB가 91-84로 승리했고, 2차전도 DB가 87-71로 크게 이겼다. 지난 경기는 KT가 90-82로 승리했다.

기대감 가득한 매치다.

경기 전 김주성 감독은 “매 경기 마찬가지다. KT는 워낙 상승세다. 배스 컨디션이 너무 좋다. 배스를 다 막을 순 없다. 한 가지는 포기하고 막아보겠다. 매치 업은 변화를 줄 것이다. 상재가 먼저 막는다. 후에 스위치 디펜스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연이어 김 감독은 “알바노는 많이 괜찮아졌다. 두경민도 좋다. 통증에 대한 언급이 없다. 출전 시간 제한은 없다. 영현이가 없다. 오늘은 더 많이 뛸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 주제는 작전 수행 능력에 대한 것이었다.

김 감독은 “처음에는 너무 좋았다. 최근에는 체력 문제인지 흔들리고 있다. 집중력이 특히 떨어졌다. 공수에 걸쳐 엇박자가 나는 부분이 있다. 내가 착각했던 것도 있다. 수정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늘 선발 라인업에 박인웅과 최승욱이 함께 들어간다. 비슷한 성향의 선수들이다.

김 감독은 “상재가 4번으로 들어간다. 인웅이 컨디션이 좋았기 때문에 인웅이를 넣으려고 한다.”고 전한 후 “지난 경기 3쿼터 멤버가 좋았다. 그래서 그 라인업을 사용해보려 한다. 종규는 언제든 투입이 가능하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경기 전 송영진 감독은 “로슨을 막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그게 먼저 잘 되어야 한다. 배스가 먼저 나간다. 득점 숫자보다는 %를 낮추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리바운드 확보도 우선이다. 터프슛 상황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 공격적인 과감함과 수비에서 약속된 것을 이행하면 좋은 과정과 결과가 나올 것이다. 연패를 타는 징크스가 있다. 깨야 할 부분이다.”는 경기 준비에 대해 전해 주었다.

연이어 송 감독은 “외국인 선수를 상대할 수 있는 국내 빅맨이 있으면 너무 좋은 조합이다. (배스가) 수비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긴 하다. 집중만 하면 수비력도 나쁘지 않다.”고 전했다.

또, 송 감독은 “훈이는 브레이크 끝나면 벗어도 될 것 같다. 그래도 체력 문제가 있을 것이다. 끌어 올려야 하는 부분이다.”고 전한 후 최근 문정현의 올라선 슛 감에 대해서는 “조금씩 밸런스에서 안정감이 생기는 것 같다.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갖고 가는 것 같다. 슛 연습 자체는 많이 한다. 장점들이 서서히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송 감독은 “밸런스를 찾아 가는 것 같다. 포스트 업이 좀더 나왔으면 한다. 외국인 선수와 매치업이 자주되니 어려운 부분이 있다. 픽 게임도 좋아지고 있다. 주문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