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한강공원 사망 30대 여성 사인 과다 출혈 추정"

방준혁 2024. 1. 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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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공원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30대 여성의 사인이 '과다 출혈'이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견이 나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국과수는 오늘(8일) 숨진 여성에 대한 부검을 진행한 결과 "가슴 왼쪽 날카로운 것에 찔린 상처에 의한 폐 과다 출혈이 사인으로 추정된다"는 1차 소견을 전했습니다.

해당 여성은 지난 6일 오후 8시 10분쯤 서울 올림픽대교 인근 한강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시신과 함께 흉기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CCTV 추적 결과 현재까지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국과수 1차 소견을 참고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한강공원 #부검 #과다출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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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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