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난해 '한은 마통' 117조 사용…이자만 1천506억

최지수 기자 2024. 1. 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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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세수 부족으로 인해 지난해 한국은행에서 약 117조 원을 빌려 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은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가 일시 대출해 간 누적 금액은 117조 6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입니다. 

이자는 1천506억 원에 달했고 지난해 대출액 중 4조 원은 갚지 못한 채 해를 넘겼다가 올해 초 상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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