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개막’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티켓 예매 25만장 넘었다

김지한 기자(hanspo@mk.co.kr) 2024. 1. 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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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개막하는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예상 관람객이 25만명을 넘어서 흥행을 예고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8일 "지난해 11월 11일 예매가 시작된 이후 두 달여 만에 예상 관람객이 25만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19일 개회식으로 시작으로 열리는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6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주관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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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쇼트트랙 등 일부 종목 매진
“일부 경기 좌석 확대도 검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마스코트인 뭉초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굿즈 온라인 스토어 오프닝’ 행사 시작 전 굿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개막하는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예상 관람객이 25만명을 넘어서 흥행을 예고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8일 “지난해 11월 11일 예매가 시작된 이후 두 달여 만에 예상 관람객이 25만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조직위 측은 “지난해 12월 예매가 10만명을 넘겼고, 새해 들어 하루 평균 1~2만표가 예매돼 7일 25만표를 훌쩍 넘어섰다”고 밝혔다.

전통적인 동계스포츠 인기 종목인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스노보드 종목의 일부 경기는 일찌감치 매진됐다. 조직위는 “이에 따라 일부 인기 경기의 좌석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회 관계자는 “인기 종목에 예매가 집중되는 것을 감안해 비인기 종목으로 예매 안내를 하고있다”고 설명했다.

19일 개회식으로 시작으로 열리는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6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주관 대회다. 강원도 강릉, 평창, 정선, 횡성에서 빙상과 설상 경기 등 7개 경기 15개 종목에서 81개 메달을 놓고 다음달 1일까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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