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적대행위 중단구역 무력화…훈련 재개할 것”

KBS 2024. 1. 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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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은 북한의 포격 도발로 인해 9.19 군사합의에 따른 지상과 해상의 적대행위 중단구역이 모두 무력화됐다고 판단하고 그동안 중단했던 훈련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3천6백여 차례 군사합의를 위반했고 서해상에서 3일 연속 포병 사격을 실시했다며 이에 따라 적대행위 중지구역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군도 기존의 적대행위 중지구역에서 사격과 훈련 등을 정상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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