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 건설기계도 모빌리티… HD현대·두산, 무인화 초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9일(현지시간)부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가 열리는 가운데 건설기계업계가 이곳에서 미래 비전과 함께 신기술을 잇달아 선보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는 올해 주력 부문인 조선이 아닌 건설기계로 CES 2024에 참여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9일(현지시간)부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가 열리는 가운데 건설기계업계가 이곳에서 미래 비전과 함께 신기술을 잇달아 선보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는 올해 주력 부문인 조선이 아닌 건설기계로 CES 2024에 참여한다. 회사는 이번 CES 2024에서 지속가능성 추구 영역을 바다에서 육상으로 확장해 그룹의 궁극적 목적인 '퓨처빌더(Future Builder)'가 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과 기술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정기선 부회장은 비(非) 가전업계에서는 최초로 CES 기조연설을 맡아 세계 1위 조선업체에서 육해공을 아우르는 퓨처빌더로서의 그룹 비전을 알린다. HD현대의 전시관은 약 300평 규모로 꾸려지며 퓨처사이트, 트윈사이트, 제로사이트 등 3가지로 구성된다.퓨처사이트에서는 무인 자동화 기술력을 활용한 건설현장의 미래상이, 트윈 사이트에서는 디지털 트윈 기술에 기반한 현장 관제 솔루션 및 원격제어 기술이 소개된다. 또 제로사이트에서는 친환경 에너지 밸류체인이 공개될 예정이다.
2년 만에 CES를 찾은 두산그룹의 계열사 두산밥캣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무인·전기 콘셉트 장비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내연기관과 유압시스템을 모두 전동화해 CES 2024 혁신왕 2관왕에 오른 완전 전동식 스키드 로더 'S7X'와 조종석을 없앤 무인 전기 콘셉트 로더 '로그 X2', 무인 잔디깎이 'AT6200' 등의 실물을 두산 부스에 전시할 예정이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도 4년 만에 CES 현장을 방문해 미래사업 방향을 모색한다.장우진기자 jwj1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與 입당 이상민 "한동훈 정치 초보 아니다..내가 많이 배웠다"
- "한국인, 점점더 오래 앉아 있는다"...둘중 하난 `운동부족`
- 친형수 왜 그랬을까…`황의조 사생활 영상 유포` 혐의 관련 오늘 첫 재판
- "트럼프 대선후보 자격 박탈 안된다"…美국민 54%가 반대
- 거실서 숯불에 고기 구워먹다 `큰일`…일가족 3명 가스 중독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내년 6월부터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기간 3년 단축"
- [트럼프 2기 시동]트럼프 파격 인사… 뉴스앵커 국방장관, 머스크 정부효율위 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