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여행 끝났나…"올해 항공운임 내릴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폭발했던 보복여행 수요가 올해 다소 사그러들면서 항공운임이 안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 글로벌비즈니스 여행(AMEX GTB) 컨설팅은은 보복여행 수요가 마무리되고 여행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면서 올해 항공요금이 안정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AMEX의 '에어모니터 2024'보고서도 올해 국제항공 요금은 북미와 아시아 간 항공편 요금이 일부 하락하지만, 다른 지역은 그대로 유지되거나 소폭 인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폭발했던 보복여행 수요가 올해 다소 사그러들면서 항공운임이 안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에 따르면 최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보고서를 통해 "2024년 항공업계는 2021∼2023년 경기회복에 따른 전년 대비 급성장세가 마무리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IATA는 올해 전 세계 항공편 운항 능력이 회복돼 4천만 항공편이 47억 명을 수송할 것으로 예상했다.
항공요금은 다소 안정될 것으로 관측됐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 글로벌비즈니스 여행(AMEX GTB) 컨설팅은은 보복여행 수요가 마무리되고 여행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면서 올해 항공요금이 안정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AMEX의 '에어모니터 2024'보고서도 올해 국제항공 요금은 북미와 아시아 간 항공편 요금이 일부 하락하지만, 다른 지역은 그대로 유지되거나 소폭 인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항공운임이 오를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여행 컨설팅업체인 FCM 컨설팅은 항공기 업그레이드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올해 항공운임이 3∼7%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IATA는 올해 항공업계 매출이 사상 최대규모인 9천640억달러(약 1268조 원)에 달하고 순이익도 257억 달러(약 34조원)가 되는 등 호실적을 기록하며, 순이익률도 2.7%로 지난해의 2.6%보다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與 입당 이상민 "한동훈 정치 초보 아니다..내가 많이 배웠다"
- "한국인, 점점더 오래 앉아 있는다"...둘중 하난 `운동부족`
- 친형수 왜 그랬을까…`황의조 사생활 영상 유포` 혐의 관련 오늘 첫 재판
- "트럼프 대선후보 자격 박탈 안된다"…美국민 54%가 반대
- 거실서 숯불에 고기 구워먹다 `큰일`…일가족 3명 가스 중독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내년 6월부터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기간 3년 단축"
- [트럼프 2기 시동]트럼프 파격 인사… 뉴스앵커 국방장관, 머스크 정부효율위 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