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변 치워주는 로봇…반려동물 겨냥 제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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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제품과 함께 7일(현지시간) 열린 'CES 언베일드'의 주인공은 애완동물이었다.
갈수록 커지고 있는 애완동물을 겨냥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테이블에 올랐다.
혁신상을 받은 이 제품은 이날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미국 스마트홈 기업 위스커는 기존 고양이 대소변을 자동으로 치워주는 '리터 봇' 기능과 자동으로 음식을 챙겨주는 '피더 봇' 기능을 합친 신제품을 CES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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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제품과 함께 7일(현지시간) 열린 ‘CES 언베일드’의 주인공은 애완동물이었다. 갈수록 커지고 있는 애완동물을 겨냥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테이블에 올랐다.
GPS 추적기에 강점이 있는 프랑스 인보시아는 실시간으로 애완견 위치를 추적하고 건강 상태도 모니터링하는 ‘생체인식 개 목걸이’를 공개했다. 혁신상을 받은 이 제품은 이날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이탈리아의 도메틱스는 반려동물의 호흡, 심박수, 수면 등 데이터를 수집해 건강 관리를 돕는 카펫인 ‘케어 펫’을 선보였다. 전용 앱을 통해 수의사가 반려동물의 건강 정보를 공유한다. 회사는 오는 3월 킥스타터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미국 스마트홈 기업 위스커는 기존 고양이 대소변을 자동으로 치워주는 ‘리터 봇’ 기능과 자동으로 음식을 챙겨주는 ‘피더 봇’ 기능을 합친 신제품을 CES에서 선보인다. 한번에 최대 네 마리의 고양이를 수용할 수 있다. 2022년에 이어 CES에 참가한 이 기업은 작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한 관리 기능도 공개한다.
라스베이거스=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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