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통일부 장관 한 자리에..."한반도 정세 우려"

최두희 2024. 1. 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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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김영호 장관이 오늘(8일) 역대 통일부 장관을 초청해 신년 인사회를 열었다면서 손재식 전 장관 등 역대 장관 7명이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역대 장관 초청 신년 인사회는 지난 2020년 9월 이후 4년 만으로, 역대 장관들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우려하며 현 상황에서 통일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을 한목소리로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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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김영호 장관이 오늘(8일) 역대 통일부 장관을 초청해 신년 인사회를 열었다면서 손재식 전 장관 등 역대 장관 7명이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역대 장관 초청 신년 인사회는 지난 2020년 9월 이후 4년 만으로, 역대 장관들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우려하며 현 상황에서 통일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을 한목소리로 주문했습니다.

다만 노무현·문재인 정부 때 재직한 장관들은 모두 불참했습니다.

이홍구 전 장관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각급에서 남북 간 대화가 복원되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했고 강인덕 전 장관은 북한의 대남 심리전에 대응하기 위해 대북방송 등을 활용한 대북 심리전 전개의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김영호 장관은 한반도 상황이 더욱 엄중해지고 있다며 통일부는 올해 '원칙에 입각한 남북관계 확립' 등 4대 과제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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