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출발 좋은 임성재, 세계랭킹 한 계단 올라 26위로

권혁준 기자 2024. 1. 8. 1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해 첫 대회를 기분 좋게 출발한 임성재(26·CJ)가 세계랭킹에서도 도약을 일궜다.

임성재는 8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2.7943점으로 지난주 27위에서 한 계단이 오른 26위를 마크했다.

개막전을 기분 좋게 마친 임성재는 세계랭킹에서도 한 계단을 끌어올렸다.

더 센트리에서 새로운 캐디와 호흡을 맞춘 그는 공동 45위의 하위권에 머물렀고, 세계랭킹도 개인 최고였던 11위에서 한 계단이 내려간 12위가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PGA 개막전 더 센트리 공동 5위…안병훈은 8계단 뛰어 52위
김주형은 12위로 한 계단 하락…셰플러 1위 유지
임성재(26·CJ).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새해 첫 대회를 기분 좋게 출발한 임성재(26·CJ)가 세계랭킹에서도 도약을 일궜다.

임성재는 8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2.7943점으로 지난주 27위에서 한 계단이 오른 26위를 마크했다.

임성재는 이날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최종 합계 25언더파 267타 공동 5위를 기록했다.

특히 그는 이번 대회에서 나흘 간 무려 34개의 버디를 잡으며 PGA투어 72홀 최다 버디 신기록을 쓰기도 했다. 3라운드에서 이븐파로 주춤하지 않았다면 우승도 노려볼 만한 좋은 페이스였다.

개막전을 기분 좋게 마친 임성재는 세계랭킹에서도 한 계단을 끌어올렸다. 개인 최고 랭킹이 16위까지 올랐던 적이 있는 임성재는 올 시즌 다시 한번 20위권 진입을 노린다.

같은 대회에서 단독 4위의 호성적을 낸 안병훈(33·CJ)도 세계랭킹을 높였다.

지난주 60위였던 안병훈은 단숨에 8계단을 뛰어 올라 52위가 됐다.

김시우(29·CJ)도 지난주 47위에서 한 계단이 오른 46위를 마크했다.

반면 김주형(22·나이키골프)은 순위가 하락했다. 더 센트리에서 새로운 캐디와 호흡을 맞춘 그는 공동 45위의 하위권에 머물렀고, 세계랭킹도 개인 최고였던 11위에서 한 계단이 내려간 12위가 됐다.

한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리브(LIV) 골프로 이적한 욘 람(스페인)도 2, 3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